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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4.30 하나투어 면접후기 1
  2. 2011.01.29 C&H 2차 최종면접 후기
  3. 2010.09.22 취업 넋두리..

하나투어 면접후기

就業(Job) 2011. 4. 30. 12:46 Posted by 데스티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사 1위 업체이고 현 회장님이 모두투어를 설립할 때도 창립멤버였다가 모두투어에서 나와 하나투어를 설립했다고 한다.

1차면접은 PT면접, 영어면접,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지는데 면접미참석자의 자리를 뒤에서부터 차례대로 채워넣었다.제일 먼저 PT면접을 하는데 각자의 책상에 전지와 A4 한장, 3색 매직과 그냥 플러스펜이 놓여있다.
PT주제는 매 조 마다 다른데 3평짜리 공간이 주어진다면 자신이 지원한 국가 수도 중심지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였다. 20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발표는 한명씩 3분간 하게 된다.
면접관은 총 5명이었다.

<대략적인 질문>
주말에 하는 남자의 자격, 1박2일, 무한도전에서 본인이랑 가장 비슷한 캐릭터는?
하나투어 경영자가 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 사업?
PT관련 질문
하나투어에서 근무한다면 가장 필요한 사항은?(덕목)
좌우명
한국인의 일반적인 중국인에 대한 오해는?

<중국어면접>
한류와 반한류에 대한 본인의 견해는?
핸드폰의 부작용에 대해서.
중국인은 체면을 중시하는데 장단점으로는?

<영어면접>
원어민과 한국인 각 1명씩 앉아있다.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질 것인지?
가장 열정적으로 한 일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중국어와 영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여자친구랑 저녁을 먹는다면 어디서 어떤 음식을 먹을건지?
많은 교통수단 중에서 하나를 택한다면 무엇을 택할 것인지?


자기소개를 시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도 시키지 않았다. 재지원인 지원자에게는 재지원자였는지 물어봤다.


2차면접

2차면접은 회장님? 사장님? 이 직접 들어오셨다. 총 3~4명의 면접관이 있으며 가장 먼저 지원동기를 물어봤다.
그 다음에 중국에 얼마나 있었는지?
여자친구가 있는지? 어디에 사는지?
중국에 친구는 많은지? 그 중에서 조선족은 얼마나 되는가?
영업도 할 수 있는지? 중국과 한국에서 상품영업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헤어스타일이 맘에 안드는데 본인이 한 것인지?
연봉은 한달에 얼마를 보장하니 1년이면 얼마이며 인센티브가 붙을 것이다.(협상이라기 보단 통보)(영어독해를 시키며 그 정도 영어 실력으로 이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겠냐고 했다는데 연봉은 2800이상 쓴 사람들한테는 꼭 이렇게 하는 것 같음. 본인은 영어독해를 안했음)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웃으며 봤었다. 그러나 취업카페 닥취에서 확인해보면 압박으로 느꼈던 지원자도 있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연봉은 2100~2500으로 다양하다고 하니 참고.
하나투어에 들어가고 싶다면 하나투어 챌린지라는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면접비는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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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2차 최종면접 후기

就業(Job) 2011. 1. 29. 00:28 Posted by 데스티
1차 면접이 끝나고 하루만에 2차면접 통보가 왔고 1차면접 후 정확하게 1주일 후에 2차면접이 있었다.
1월 27일 오전 9시반까지 오라고 해서 전날에 올라갔다. 삼성역 근처에는 마땅히 잘 곳이 없어 잠실까지 갔다. 막상 가보니 잠실에서 몽촌토성 가는 길은 모텔촌이었다.

아무튼 2차면접은 총 23명이 보는데 21명이 참석한 듯 했다.
5명씩 들어갔고 나는 2번째로 들어갔다.

전체 질문이 2~3개였고 개인질문이 2~3개 였다.
"영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회사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학교에서 중국어과의 위치는?"
"베트남에 대한 인상은?"

공장이 중국과 베트남에 있어서 베트남에서 근무 할 인력도 필요한 듯 했다.
가운데 앉아 있던 회장님 포스를 풍기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베트남어 전공자들이 시원찮아서 중국어 전공자들을 베트남에 보내겠다고 했다. 중국어와 영어를 둘 다 하는 사람을 보내겠다는 말!
즉, 이런식이었다. 중국에서 가르친 기술자들을 베트남에 데려가 베트남인을 가르치겠다, 그리고 그 중국인 기술자들을 너희들이 관리해라~
그리고 인내가 중요하다고 했고 연봉이 처음에는 적지만 2~3년이 지나고 5~6년이 지나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겠다고 했다.

아무튼 면접은 대략 20~30분 정도 걸렸고 결과는 4일 후인 다음주 월요일에 나온다고 했다. 2월 14일부터 연수에 들어가고 2월 말에 출국 예정..

개인적인 느낌은 미리 뽑을 사람을 다 정해놓고 최종으로 확인하는 것 같았다..


p.s 몰랐는데 알고보니 디즈니 뿐만 아니라 리락쿠마 등 요새 자주 보던 일본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 곰인형, 그리고 에버랜드에 파는 대부분의 인형을 이 회사에서 만들었다. 과연 세계 1위 봉제업체 답다..
면접비는 여전히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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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넋두리..

閑談(잡담) 2010. 9. 22. 23:53 Posted by 데스티
85년생 26살인 우리는 지금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다들 조급하고 맘이 앞선다.
나도 여태 그래왔고 주위에 친구들도 그러하다.
난 어느 정도 극복해서 이제 올 하반기 공채에 올인하고 있지만 나보다 조금 늦게 출발선에 선 친구들은 예전에 내가 괴로워 했고 고민했듯이 지금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왜 이렇게 취업이 하기 어려운건지.. ㅎㅎ
그래도 千万别小看自己。

자신을 크게 보고 꿈을 크게 가져야 적어도 그 꿈과 가까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꿈을 향해 적어도 노력을 해나갈테니...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