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씰마스타 KSM 면접후기

就業(Job) 2011. 1. 19. 20:53 Posted by 데스티
일단 서두에서 밝혀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회사는 12월 중순 경에 공채를 진행했었다.


간략한 정보
위치 : 김포공항(송정역)에서 40분 정도 거리
연봉 : 2600~2800만원(동종업계 평균이상이라고 한다)
업종 : 반도체 부품(특정 부분 국내 점유율 80%이상)
복리 : 아파트 기숙사 제공(30평 기준 4人), 토익 750점 이상이면 매달 10만원 수당.
면접비 : 2만원(울산은 3만원)

일단 저번주 목요일(11.01.13)에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사람인 이력서를 보고 전화했다고 했다.
그 다음날 해외영업팀 면접이 있는데 올 수 있냐고 해서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KTX 타고 날라갔다.

김포고등학교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회사에서 기사님을 보내 픽업을 해줬다. 알고보니 김포고등학교 버스 정류장 근처의 아파트를 임대해 회사 기숙사로 이용하고 있었다.

회사에 도착했고 기술영업과 해외영업 파트별로 면접을 봤다. 총 6명이 참가했고 바로 실무진 면접으로 들어갔다.  3명의 면접관들이 하는 말이 처음 공채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다시 2차로 면접을 봤고 거기도 맘에 드는 인재가 없어 이번이 3번째 보는 면접이라고 했다. 이번에 해외영업팀에서 뽑는 인재는 단 1명, 중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뽑을 예정이라고 했다.

편하게 긴장하지말고 면접을 보라고 했으며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았다. 이력서를 당일 아침에 받아서 챙겨볼 시간이 없었다고도 했다. 한명 한명 이력서를 보며 질문을 했다. 주인장에게는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그 문장을 그대로 영어로 시켰다. 그리고 중국어를 왜 전공으로 선택했는지 등의 일반적인 질문을 했다. 그러다가 한 30분이 지나고는 다들 영어를 잘하는 것 같다며 아예 영어로 면접을 보자고 했다-_-;;

주인장에게 물어본 영어질문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와 극복방법이었다.... 하다가 중간에 턱 하고 막혔다-_-;; 완전 당황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다른 면접자 중 상경계열 전공자에게는 국제무역사를 땄던데 영어로 설명 좀 해달라고... 아무튼 그렇게 또 30분이 지났다... 한국어로 하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었는데 영어로 들으니 잘 들리지도 않았고 참 막막했다. 3명의 면접관은 해외영업 팀에서 근무한지 오래되어보였다. 3명 중 제일 막내가 근무한지 7~8년 정도...

결과는 이번 주에 나올 예정이며 술마시며 보는 마지막 면접이 준비되어있다고 했다. 우리 6명중 1명이 뽑히겠지..

모두들 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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