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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1 Estratego REAL
  2. 2008.12.01 Celeste 2005

Estratego REAL

紅酒(Wine)/品酒(Tasting Note) 2011. 4. 21. 22:03 Posted by 데스티


스페인 와인

 

 

빈티지가 일정치 않다.

06~07 이렇게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 이건 좀 마시기 꺼림직 하다.

아니나 다를까, 맛이 이상하다.

맛이 없다 이런게 아니고 정말 밋밋하다.

일본 야후 온라인 판매 1위였는데;;;

가격은 9,000원 정도 밖에 안했지만 만원이하의 와인은 정녕 맛이 이런 것일까?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마셨던 움바트 힐이 생각난다.

 

에고;; 실패~

 


20100801 수정

 

작년 연말, 그리고 올해 초에 마셨을 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맛이 180도 달라졌다고나 할까..

저때는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빈티지가 06과07이 섞여 있다.

 

그러나 이후에 산 와인들은 한 해에 수확한 포도를 가지고 만들었다.

06년 혹은 07년 이렇게 일정하게.

그래서인지 본연의 맛을 드러냈다.

 

굉장히 맛이 있었고 같이 먹었던 목살, 삼겹살에 지지 않았다.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그 향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삼겹살보다는 목살이 더 잘어울렸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1만원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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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e 2005

紅酒(Wine)/品酒(Tasting Note) 2008. 12. 1. 09:23 Posted by 데스티


생산국가 : 스페인

생산지 : Penedes

생산회사 : Torres

등급 : DO(DOC는 리오하 지역 한곳뿐, 아직 등급체계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고급와인 일반와인이 섞여 있는 DO)

품종 : Tinto Fino(Tempranillo)

빈티지 : 2005

 

comment

- 3월 27일 정모때 마신 와인..

"셀레스테"라는 이름은 '천체, 하늘의"이라는 뜻이고 라벨에 그래서 그런지 별자리가 수놓아져 있다. 굉장히 이쁘고 신기하며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정모때 내가 서비스한 와인인데 따르고 나서 아로마를 맡는데 웬걸~ 치즈향이었다.. 부케를 맡았다. 구수한 치즈, 톰과제리에 제리가 좋아할 법한 그런 치즈 향.. 놀랍다. 이런 향도 있구나.. 알고보니 크리미한 향이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당연히 치즈랑 궁합이 잘 맞다. 가격은 3~4만원대지만 정말 마시기 좋고 역시나 처음 와인 마시는 사람들이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라벨도 신기하게 생겨서 호기심도 자극하고 맛도 확실히 괜찮다. 정확하게 뭔가가 느껴지고 한 것은 아니지만 이 와인을 마시면서 치즈향을 느꼈다는 것에 만족하고 즐겁게 마신 와인.